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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의 보호와 애정을 받는 탈리스만⊙符籍 2007. 9. 18. 14:21
연인의 보호와 애정을 받는 탈리스만 원래 폴란드에서 출토된 것으로 중세시대 기사들의 벨트나 무기 등에 새겨지던 여덟 개의 마법의 문양중 하나이다. 연인의 보호와 애정을 받고, 연인을 의심하지 않게 해주는 탈리스만으로 사용되었다.
현재 이 여덟 개의 마법의 문양은 바르샤바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이 상징은 중세시대의 풍습을 반영하고 있다. 전투를 앞둔 기사는 자신의 칼을 연인으로부터 받은 천으로 감싸게 되는데 이 상징은 바로 그러한 칼의 모습을 형상화한 것이다. 이러한 행동을 한 기사는 비록 전장에 나가 몸은 떨어져 있더라도 연인과 결속된 상태에 있게 되며, 연인의 보호를 입게 된다. 또한 전투에서 승리하게 되면 그녀를 얻을 수 있게 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