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중생이라도 염불하면 해탈한다.
인광조사 (중국 정토종 13조)께서 쓰신
『극락도』머릿글 가운데 정토법문을 높이 기리는 말씀이 있다.
“정토법문은 이 마음이 부처 되고
이 마음이 부처임을 가르치는 법문이다.
선종에서 말하는 ‘바로 마음을 가리킴(直指人心)’도
이 마음으로 부처님을 생각하고
이 마음으로 부처님을 이룬다는 정토의 가르침만 못하다.
깨달음을 이룬 모든 수행자들은 모두 이 드높은 가르침을 드날렸으니
정토법문은 위,아래,가운데 모든 근기의 중생들을 함께 끌어안고
율종,선종 같은 여러 종파들을 다 아우르는 법문이다.
정토법문은 만물을 윤택하게 하는,
때 맞춰 내리는 단비와 같고 강물을 다 받아 들이는 큰 바다와 같다.
변(邊),원(圓),돈(頓),점(漸)의 모든 가르침이
모두 이 법문 가운데서 흘러 나오지 않은 것이 없고
삼승(三乘)과 오성(五性)을 한데 아울러 모두 참 진리를 얻게 하고
성인과 범부를 함께 이끌어 정토에 이르게 한다.
그래서 구계(九界)가 모두 귀의하고 시방삼세가 함께 찬탄하고
경전마다 이 가르침을 밝히고 논장마다 이 가르침을 펴니
이는 가르침의 가르침이고 일승에 큰 빛이라 이를 만하다.
석가모니 부처님께서는
말법시대 중생들에게 이 정토법문에 귀의해
해탈하라고 가르치셨다.
관음,대세지, 문수, 보현 같은 모든 위대한 보살들도
정토법문을 수행하고 아미타불을 염불해서
극락정토에 태어나 물러섬 없는 땅에 이르러
온전한 깨달음을 이루라고 권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