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보리심이란 무엇인가?

발보리심이란 무엇인가?

보리(菩提)는 범어인 보디(bodhi)를 음역한 것으로
“깨달음의 지혜”라고 해석합니다.
발보리심은 삼신을 성취하고자 일으킨 마음인데,
이로써 무상도가 완성되기 때문입니다.
발보리심은 대승의 관문이요,
불교의 핵심이므로 반드시 숙지해야 합니다.
곧, “무수한 번뇌를 모두 다 끊기를 원하고,
무량한 선법을 모두 다 닦기를 원하고,
무변한 중생을 모두 다 구제하기를 원하는 마음”입니다.
부처님도 이 발보리심으로 성불하셨습니다.
궁극적이고 참다운 지혜는 번뇌를 멸진할 뿐 아니라,
선법을 닦아 중생을 구제하는 마음,
곧 해행(解行)이 일치해야 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정토신앙은 대승불교의 꽃이므로,
염불행자는 당연히 보리심을 일으켜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