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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눈앞에 이익이라고 생각되는 것이 내 인생에 치명적인 상처가 될 수 있습니다.♤좋은글 2011. 8. 5. 06:45
공격해서는 안 될 곳이 있다.
세상을 살다보면 가져야 할 것도, 얻어야 할 것도 많습니다.
심지어 어떤 목표(目標)를 세워 그 목표(目標)를 공격해서 빼앗아야 할 때도 있습니다.
특히 조직의 생존을 책임 진 사람들은 새로운 목표(目標)를 세우고 그 목표(目標)를 달성하기 위하여 뛰어난 전략과 열정이 요구됩니다.
그런데 목표(目標)를 설정할 때 절대로 공격해서는 안 될 상대가 있다고 합니다.
손자병법(孫子兵法)에서는 아무리 탐나는 성이 눈앞에 있고, 이겨야 할 상대가 내 앞에 있더라도 때로는 모른척하고 돌아가라고 강조합니다.
‘아무리 쉬운 상대라고 해도 싸워서는 안 될 상대가 있다(軍有所不擊).’
적이라고 다 싸워야 되는 것은 아닙니다.
때로는 못 본 척 돌아갈 수 있는 여유와 아량이 조직을 살리는 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싸워야 할 상대가 아니라면 분노와 오기로 대응하기 보다는 유연하게 싸움을 피하는 것이 오히려 상책일 수 있다는 것이죠.
자신의 분노와 감정을 이기지 못하고 오로지 눈앞의 이익만을 앞세워 상대방을 공격한다면 역으로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인생을 살면서 가족들끼리 싸워서는 안 될 것들이 있습니다.
부모님의 재산이 아무리 탐이 나도 그것을 목표(目標)로 경쟁하면 결국 슬픈 결과를 얻게 될 것입니다.
산이라고 다 올라가야 하는 것은 아니며, 돈이라고 다 가져야 할 것은 아닙니다.
때로는 포기하는 것도 위대한 선택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손자병법(孫子兵法)에서는 또한 ‘아무리 차지하고 싶은 성이라도 공격해서는 안 될 성이 있다’고 합니다.
‘성유소불공(城有所不攻)’, 어떤 성(城)은 과감하게 공격을 포기할 필요도 있다는 것입니다.
이때는 눈앞에 있는 먹이 감에서 과감히 눈을 돌릴 수 있는 판단력이 요구됩니다.
단순히 이길 수 있다는 신념만 가지고 자신의 부하들로 하여금 적의 성벽을 개미처럼 기어오르게 한다면 병력의 3분의 1을 잃게 될 것이라는 손자병법(孫子兵法)의 경고를 잊지 말아야 합니다.
軍 有 所 不 擊(군 유 소 불 격)
상대방 따라 공격해서 안 될 상대가 있다.
아무리 먹음직한 먹이 감이 눈앞에 있더라도 때로는 이성의 판단에 기초하여 과감히 돌아서야 합니다.
건드려서는 안 될 것에 욕심을 내면 반드시 후환이 있음은 너무나 자명하기 때문입니다.
"내 눈앞에 이익이라고 생각되는 것이 내 인생에 치명적인 상처가 될 수 있습니다."
軍(군대 군), 有(있을 우), 所(바 소), 不(아니 불), 擊(공격할 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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