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살이의 첩경은 참는 것이다

세상살이의 첩경은 참는 것이다

語云，"登山耐側路，踏雪耐危橋"，一耐字極有意味.
어운，"등산내측로，답설내위교",    일내자극유의미. 
如傾險之人情 坎가之世道，
여경험지인정 감가지세도，

若不得一耐字撑持過去，幾何不墮入榛莽坑塹哉．
약부득일내자탱지과거，기하불타입진망갱참재．

☞ 菜根譚(채근담)

옛말에 이르기를, 산을 오를 때는 비탈길을 견뎌야 하고 눈길을 걸을 때는위태로운 다리를 견뎌야 한다고 했다.  견딜 내(耐)자에는 참으로 깊은 뜻이 있다.

 

험악한 인정과 곤란한 세상 길도 견딜 내(耐)자 한 자로 지탱하여 지나지 않으면, 가시덤불이나 구렁텅이에 빠지게 된다.

 

 

순간을 참으면 하루가 편안하고 하루를 참으면 일생이 편안하다.

일 순간 그 쪼잔한 자존심 때문에 화를 내고 참지 못하여  일생의 반려자인아내와 이혼하게 되고,또는 친구를 잃는다 든지,또는 동료의 가슴에 못을 밖아 조직을 망하게하며,  종내는자신도 파멸하게 되는 것을 우리는 익히보고 있다. 처음도 참을 인짜이고,나중도 참자이다. 참으면 만복이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