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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녁 메뉴가 수면의 질을 결정한다
    ♨wellbeing,건강 2008. 4. 8. 07:15
    저녁 메뉴가 수면의 질을 결정한다



    매일밤 이리 뒤척 저리 뒤척하며 잠을 설친다면, 
    저녁 식탁에 무엇이 올랐는지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전문가들은 식습관과 수면의 질 사이에 밀접한 연관이 있음을 강조한다.
    건강한 저녁 식탁이 숙면을 보장한다는 것.

    잠자리에 들기 전에는 멀리해야 할 음식들을 기억해 두자.

    *숙면을 위해 피해야 할 식습관:

    1. 커피, 차, 탄산음료, 초콜렛 등 카페인 함유 음식.
     
    잠자리에 들기 3~4시간 전부터는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수와 식품을 삼가하도록. 
    카페인은 중추신경계를 활성화시키는 천연 성분이다.
    예민한 사람은 몸이 떨리고 심장박동이 빨라지기도 한다.
    이런 사람들은 잠들기 8시간 전에 모든 카페인 식품 섭추를 중단하는 것이 좋다. 
    그다지 카페인에 민감한 편이 아니라는 생각에 저녁 커피를 즐기는 것은 현명하지 않다.
    카페인 성분이 잠드는 것에 큰 방해가 되지 않는다하여도
    수면의 질에는 악영향을 미치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2. 과식은 금물.

    점심 식사 후의 식곤증처럼, 배가 부르면 잠이 더 잘 올 것이라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배가 부른 상태에서 침대에 누으면 소화작용이 느려지고
    위는 오랫동안 피곤한 상태에 머물게 된다.
    잠이 들더라도 신체가 불편함을 느껴 숙면을 취하기는 어렵다는 것.
    음식 섭취는 잠들기 3시간 전에 마치고,
    저녁 식사는 600칼로리 정도로 가볍게 하는 것이 건강에도 좋다. 

    3. 잠자리에 들기 전의 수분 섭취. 

    한밤중에 일어나 화장실로 향하는 상황을 피하려면,
    잠들기 90분 전부터는 수분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좋다.
    약을 먹기 위해 물을 한 컵 가득 마실 필요가 있다면,
    가급적 저녁 이른 시각에 섭취할 것을 권한다.

    4. 알콜 섭취.

    일반적으로 술을 마시면 쉽게 잠이 든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는 알코올 섭취 초기 단계의 증상일 뿐이다.
    일정 시간이 지나 알코올이 몸에 흡수되면,
    오히려 신경계를 자극해 잠을 깨우는 역할을 하게 된다.
    술을 마신 날, 새벽녁에 잠을 설치게 되는 것은 이 때문이다.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다면, 자신의 음주 습관을 체크해 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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