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엽기

착한 조수(助手)

박주흥 2010. 3. 10. 06:32

한 조수(助手)

 

 

 

작은 마을에 어느 의사가 하루는 사냥을 하기로 하고 조수에게 일렀다.

 

"내일 하루 사냥을 다녀 올 거니까 자네가 환자를 좀 봐 주게나"

 

의사는 사냥을 끝내고 돌아 오자, 조수는 환자 세 사람을 봐줬다고 했다.

 

"첫 번째 환자는 골치가 아프다 기에 타이레놀을 건네줬고 

두 번째 환자는 속이 쓰리다 기에 제산제를 처방해 줬습니다"

 

"잘했군! 그럼 세 번째 환자는?"

 

"별안간 문이 활짝 열리더니 어떤 여자가 들어오더군요.

그 여자는 옷을 벗기 시작하여 브래지어와 팬티까지도 벗어 버리고는

테이블로 올라가 소리치는 것이었어요.

나 좀 봐줘요! 2 년도 넘게 남자를 보지 못 했어요! 라고..."

 

 

"맙소사그래.. 그래서 어떻게 했어?"

 

 

 

"남자를 못 봤다기에 눈에다가 안약을 넣어 줬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