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엽기
강아지만도 못한 내인생아~~~!
박주흥
2009. 8. 23. 06:27
아침등산 올라가는 큰길 삼거리에 거의 한달동안 걸려있든 현수막이 있었습니다.
개업한다는 식당 현수막도 아니고 어쩌고 저쩌구 투쟁하자는
노조 현수막도 아니고 무슨 대회한다고 알리는 현수막은 더더욱 아니었어요.
그럼 뭔 현수막이냐?
강쉐이 한마리 찾는 현수막였슴다. 개도 인격이 있다는 소리를 공공연히 하는
시대니만큼 한식구처럼 델고 살다가 가출했으니 사람 찾듯 찾는거야
이해를 하는데요 내가 기절할듯이 놀란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