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解憂所

먼저 복을 담을 그릇을 씻자

박주흥 2009. 7. 20. 09:12

먼저 복을 담을 그릇을 씻자

아무리 좋은 음식도 음식을 담는 그릇이 더러우면 먹을 마음이
나지 않으나 조금 덜 맛있는 음식이라도 깨끗한 그릇에 담아 주면
먹을 마음이 난다.
사람의 복도 복을 담을 수 있는 마음의 그릇이 깨끗해야 한다.
마음의 그릇을 더럽게 하는 것은 탐내는 마음과 성내는 마음과
어리석음이다.
이러한 마음을 탐진치[貪嗔癡] 삼독심[三毒心]이라 한다.
사람이 누구나 복을 누리고자 하나 그 복이 오래 가지 못하며
또 복이 쉽게 오지 않는 것은 마음의 그릇이 더럽기 때문이다.
복보다 더 중요한 것은 복을 담을 수 있는 마음 그릇이다.
오늘도 깨끗한 물에 마음의 그릇을 씻는다.

세제[洗劑]는 성현의 말씀이요, 양심의 소리다.
감사하는 마음, 만족하는 마음, 미래를 보는 마음
이러한 마음이 탐진치 삼독심을 녹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