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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크랩] 무술목의 일출
    ☞2012엑스포 도시 여수 2007. 10. 29. 08:57

    돌산대교 촬영을 마친 후 일출 장소를 보아두고 숙소를 잡기위해 돌산대교를 건너와 

    마침 어항단지앞 수산물종합판매장 맞은편에 월드파크모텔에 숙소를 잡아 놓고

    바로 옆집에 보니 [입맛대로] 라는 횟집이 있었는데 감성돔 (1접시 3만원)과 매운탕에 밥, 소주 4 병(보해 잎새주는 300ml 로 다른 소주보다 1잔 적더만요) 5만원 정도의 경비밖에 나오지않아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잠자리에 들었다.

    (젊은 부부가 운영하는데 3~5만원짜리가 있는데 우리가 물으니 3만원짜리하고 매운탕먹으면 될거라고 이야기 해서 시킨 것임, 너무 싸서 부산 같으면 상상도 안됨)

    그 가게 사진이라도 찍어 같이 올리지 못한게 못내 아쉽다.

     

    1월 11일 아침 6시40분경 숙소를 출발하여 밤에 보았던 장소로 이동해 보았으나

    간밤의 안개로 산이 가리는 것을 못 본탓에 다시 되돌아

    수산종합관전시관과 붙어있는 무술목에 도착, 

    자갈이라기엔 크고 바위라기엔 다소 작은 돌들로 이루어진 바닷가라

    해수욕장으론 다소 부적합 할 것같은 곳이었다....

    바다 정면 왼쪽으로는 형제섬이라는 두 개의 섬이 있었는데

    그 곳으로 해는 뜨지 않고 더 오른 쪽 바다 양식장 쪽으로 해는 떠 올랐다.

    형제섬으로 해가 뜨려면 여름 가까이 가야될 것 같았다...

     

    일단 이곳에서 일출을 촬영하기로 하고 삼각대를 세웠으나

    너무 가스층이 두터워 별로이려니 생각했는데

    막상 해의 모습이 떠 오르는 곳이 바다 바로 윗부분이라

    너무나 고마운 마음으로 셔터를 연신 눌러댔다.

    5분도 채 되지않아 해는 완전히 모습을 드러내며

    다시 그 빛을 밝히지 못하고 희끄므레해지는 것이 못내 아쉬웠지만

    이정도의 일출을 본 것만으로도 대 만족을 하고

    다음에 향일암과 오동도를 기약하며 상사호로 발길을 돌렸다.....

     

    ▼ 무술목에 세놓은 안내 표지판 (제 블로그의 모든 사진 클릭하면 모두 원본 크기로 보실 수 있음)

     

     

     형제섬

     

    ▼ 7시 34분

     

     

     

     

     

     

     

     

     

     

     

    ▼ 양식장에서 작업하는 배들

     

    ▼ 떠오른 햇살 받으며 바다위를 노니는 물오리 떼

     

     

    ▼ 현지 안내판에 적힌 관광코스

    출처 : 들꽃 뫼꽃
    글쓴이 : 호빵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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