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락산 진달래와 학림사♠寺刹巡禮 2008. 4. 11. 08:22수락산 학림사 진입로 부근여기저기 진달래 만발자연의 연분홍 분홍 진분홍 자주 색의 자연의색양지바른곳에 울긋불긋각양각색의 자태봄볕은 흠뻑 받아있는 화려함에 빠져들어~~자연을 접하면서 가슴에즐거움을...즐거운마음으로~~수락산높이 638m. 도봉산·북한산과 마주보고 있으며, 남쪽 능선은 덕능고개를 중심으로 불암산과 이어진다. 산세는 비교적 험하지 않으며, 중랑천의 지류가 발원한다.서울특별시 노원구 상계동 1번지 수락산의 남쪽에 자리하는
대한불교 조계종 소속 사찰이다.
학림사는 옛부터 나한 기도도량으로 인근에 명성이 자자하며
또한 약사여래의 가피력이 뛰어나 기도를 통해 병마를 물리쳤다는
사람이 적지 않다.
이 곳은 신라 문무왕 때인 671년에 원효대사(617-686)가 창건한
유서깊은 절이다. 이후 고려 시대까지 법등이 꾸준히 이어져
공민왕 시절에는 왕사 나옹스님(1320∼1376)이 머물면서 크게
번성하였다고 사중(寺中)에 전한다. 절의 연혁을 말해 주는 가장
오래된 기록은 1881년(고종 18년)에 편찬된 <학림암중수기>이다.
이에 따르면 많은 세월이 지나면서 절의 창건 사실을 적은 문서들이
모두 유실되어 창건주나 모든 사적을 알지 못한다고 적고 있다.
따라서 신라 때 원효스님이 창건했다거나 고려때 나옹스님 이 주
석했다는 이야기는 정확한 자료에 의한 것은 아니다.
스님은 서울 근교인 청평사(淸平寺, 회암사(檜巖寺 등지에서
수행 정진하면서 여러 곳에 나아가 교화 활동을 펼쳤으므로 이곳
학림사도 그 중의 한 곳이었을 가능성이 크다.사찰쪽에서 내려다본 입구범종각엔 학이 있습니다...대웅전 앞뜰학림사의 수호신 격인 큰소나무소나무가 웅장합니다.산오름에서 내려다본 학림사 경내철모바위. 코끼리바위. 하강바위 등등...곳곳엔 산책인파어떤 동물의 형상멀리 건너다보이는 도봉산 포대능선과 자운봉 봄아지랭이에 희미하게~~암벽등반 연습을 하는곳...날씨가 참좋았습니다...꿀벌포착봄에 야산에서 제일먼저피는 생강 나무꽃 [산수유와 거의똑같이생겼습니다.]생강나무꽃생강나무꽃山(산)넘어 南村(남촌)에는 누가 살길래해마다 봄바람이 南(남)으로 오네.꽃피는 四月(사월)이면 진달래 향기밀익는 五月(오월)이면 보릿 내음새,어느것 한가진들 실어 안오리南村(남촌)서 南風(남풍) 불제 나는 좋데나.2山(산)너머 南村(남촌)에는 누가 살길래저 하늘 저 빛깔이 저리 고울까.금잔디 너른 벌엔 호랑나비떼버들밭 실개천엔 종달새 노래,어느것 한가진들 들려 안오리南村(남촌)서 南風(남풍) 불 제 나는 좋데나.3山(산)넘어 南村(남촌)에는 배나무 있고배나무 꽃 아래엔 누가 섰다기,그리운 생각에 재에 오르니구름에 가리어 아니 보이네.끊었다 이어오는 가는 노래는바람을 타고서 고이 들리네.'♠寺刹巡禮'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달마야 놀자 김해 은하사 (0) 2008.04.15 불회사 (0) 2008.04.14 대원사에서... (0) 2008.04.07 일주문의 단청이 아름다운 경북 의성의 고운사 (0) 2008.03.31 평화로운 안심사 (0) 2008.03.26